'돌싱포맨' 이태곤 "집에 있는 낚시 용품, 7~8000만 원 투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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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이 낚시 용품을 사는데 7~8000만 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이태곤에게 "방송에서 봤더니 낚시 장비가 많더라. 장비 사는데 모두 얼마가 들었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7~8000만 원 정도 된다"고 했다.
이태곤은 "심하게는 없고, 본인이 따라가겠다고 해서 갯바위 낚시를 갔다가 헤어진 적이 있다. 배가 내려주면 12시간 동안 배가 안 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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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태곤이 낚시 용품을 사는데 7~8000만 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이태곤, 지상렬이 돌싱맨들의 집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방어를 들고 온 이태곤은 즉석에서 방어 회를 부위별로 능숙하게 떠 출연진에게 대접했다. 출연진들은 대방어의 일정한 두께를 보며 "전문가의 솜씨다"고 감탄했다.
이상민은 이태곤에게 "방송에서 봤더니 낚시 장비가 많더라. 장비 사는데 모두 얼마가 들었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7~8000만 원 정도 된다"고 했다. 이상민은 "그 정도면 맛있는 횟집 가서 회 사 먹는 게 이득 아니냐"면서 의아해했다. 이태곤은 "잡을 때 맛과 철마다
물고기를 먹는 맛이 있다"고 했다.
이태곤은 "여자친구와 낚시 때문에 헤어진 적 있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심하게는 없고, 본인이 따라가겠다고 해서 갯바위 낚시를 갔다가 헤어진 적이 있다. 배가 내려주면 12시간 동안 배가 안 온다"고 고백했다.
탁재훈은 "여자친구와 1주년과 상금이 걸린 낚시 대회 둘 중에 뭘 택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곤은 "예선전이면 안 가는데 8강까지 가 있다면 간다.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서 1등해서 5000만 원 상금 너 다 주겠다고 할 것"고 말해 돌싱맨들의 환호를 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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