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김학의 불법 출금' 공익신고인 통화내역 조회

손효정 2022. 1. 4.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공익신고한 현직 부장검사의 통화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8월 장준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통화 수신·발신 기록과 인터넷 접속 기록을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 사실을 알게 된 장 부장검사가 문의하자, 공수처 측은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조회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사실은 알려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공익신고한 현직 부장검사의 통화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8월 장준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통화 수신·발신 기록과 인터넷 접속 기록을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 사실을 알게 된 장 부장검사가 문의하자, 공수처 측은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조회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사실은 알려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부장검사는 대검찰청 감찰로 공소장 유출 사건과 무관하다는 게 밝혀졌는데, 공수처가 참고인을 대상으로 통신 영장을 받아 조회할 수 있는 정보를 열람했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통신 영장에 기재된 혐의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주 안에 정보공개청구를 한 뒤, 김진욱 공수처장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모든 수사는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