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극장 개봉 기념 특별GV 8일 개최

손봉석 기자 2022. 1. 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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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스튜디오보난자 제공


영화 팬들 사랑을 받는 스페인 스릴러의 계보를 이을 영화 ‘피드백’이 오는 5일 개봉을 기념해 특별 GV를 개최한다.

‘피드백’은 한때 최고의 스타였지만 지금은 보잘것없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비에 돌란의 오랜 팬이었다는 스토커가 방송국을 테러해 그의 추악한 과거를 낱낱이 까발린다는 내용의 스페인 스릴러이다.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펼쳐지는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근래 보기 드문 스릴러 영화다운 쫄깃함과 청불영화 특유의 거침 없는 액션까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폭발적인 긴장감과 화끈하고 과감한 액션, 놀라운 반전과 서스펜스를 담은 전개로 관객과 언론이 찬사를 받으며 새해 극장가 스릴러 복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 기념 특별 GV가 8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GV는 라디오 스튜디오 부스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점에 맞춰 MBC FM 4U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의 김세윤 작가가 참석해 영화의 내용과 소재, 그리고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에 독보적인 분위기와 특유의 매력을 가진 스페인산 스릴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피드백’은 해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다”(LA 타임즈), “계속 보게 하는 가치가 있는 라디오 스릴러”(평론가 로저 무어)라며 완성도와 장르적인 재미를 인정 받았다.

연출을 맡은 페드로 C. 알론소 감독은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제37회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스릴러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화려한 데뷔전을 치르며 앞으로 할리우드에서 눈여겨보는 감독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에디 마산은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바이스’, ‘데드풀2’, ‘셜록 홈즈’ 시리즈 등 할리우드 작품들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놀라운 열연을 펼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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