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나태주 "40대 초반부터 중절모 착용..머리 더 빠져도 어쩔 수 없어"

송오정 2022. 1. 4.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를 쓰기 시작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도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를 쓰고 나타난 나태주 시인.

중절모가 잘 어울리는 멋스러운 분위기에 모두가 감탄하자, 나태주 시인은 "머리가 빠져서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태주 시인은 40대 초반부터 중절모를 쓰기 시작해 40년 가까이 중절모와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를 쓰기 시작한 이유를 고백했다.

1월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61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태주 시인이 출연했다.

이날도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를 쓰고 나타난 나태주 시인. 중절모가 잘 어울리는 멋스러운 분위기에 모두가 감탄하자, 나태주 시인은 "머리가 빠져서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태주 시인은 40대 초반부터 중절모를 쓰기 시작해 40년 가까이 중절모와 함께 했다고 밝혔다. 다만 "쓰고 다니면 머리가 더 빠진다. 어쩔 수 없다. 아내가 밖에 나가서 절대 벗지말라더라. 자기 볼 때만 모자를 벗으라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중절모와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자전거 역시 "자동차가 없어서 그렇다. 돈이 없으니까 차를 못 샀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