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2' 현정화 "서효원, 상금으로 후배들에 옷 선물"

탁구 감독 현정화가 후배 서효원의 미담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2’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세계선수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최초 여자배구 금메달의 주역 장윤희가 출연했다.

이날 현정화는 서효원에 대해 “국제대회에서 상금을 많이 타고 하지 않나. 그러면 상금으로 후배들한테 옷 선물을 한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현정화의 말에 언니들은 “우리한테는 한 번도 한 해줬다. 응원 많이 했는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서효원은 현정화의 인기를 언급했다. 서효원은 "(현정화 감독님이) 식당을 가면 팬분들이 음식값을 계산하고 간 적이 많다”라고 했고, 이에 박세리는 “저는 계산은 안 해주더라. 너무 많이 시켜 부담스러운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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