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딘딘 "나는 철 안 들어..학창시절 어머니 매일 우셨다"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2. 1. 4.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딘이 학창시절 어머니의 속을 썩인 사연을 털어놨다.

딘딘은 "나는 철이 안 들었다. 요즘 더 느끼는 게 엄마가 날 키우기 너무 힘들었겠다 싶다"며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딘딘은 악동 같았던 자신의 학창시절 사진을 보며"왜 저러고 살았을까 나는"이라고 자조했다.

캐나다 유학을 떠나고 나서야 뒤늦게 어머니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딘딘.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딘딘 엄마 / 사진=MBC에브리원 맘마미안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딘이 학창시절 어머니의 속을 썩인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5회에 딘딘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딘딘은 "나는 철이 안 들었다. 요즘 더 느끼는 게 엄마가 날 키우기 너무 힘들었겠다 싶다"며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딘딘은 악동 같았던 자신의 학창시절 사진을 보며"왜 저러고 살았을까 나는"이라고 자조했다.

딘딘은 "한번은 내가 잘못해서 엄마가 학교에 불려왔다. '다른 애들은 학교 잘 다니고 학원 가는데 너는 왜 학교 수업 끝나고 엄마가 학교에 와야 하나'라면서 엄마가 거의 매일 우셨다"라고 털어놨다.

딘딘은 이어 "그런 상황에서도 어머니는 제 밥은 무조건 챙겨주시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나는 당시에는 싸워서 밥 먹기 싫었다"고 돌이켰다.

캐나다 유학을 떠나고 나서야 뒤늦게 어머니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딘딘. 그는 "거의 하루에 한 끼도 먹는 둥 마는 둥이었다. 그때 내가 엄마 밥을 먹을 수 있었을 때 먹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했다"면서 매생이굴국이 엄청 먹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딘딘의 어머니는 "옛날 생각이 나더라. 뒤돌아서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을 때 말씀을 해주시니 그때 상상을 했다. 예도 힘들어서 울고 나도 선생님한테 애원하듯이 얘기했었던 유학가기 직전이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한편 '맘마미안'은 집밥의 원조 ‘엄마’와 엄마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셰프 군단’의 요리 속에서 스타가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