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유재석에게 빌려줬던 옷" 자랑..붐 "유산슬의 향기가" (화요일은 밤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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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가 특별한 무대 의상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세기의 라이벌 송대관-태진아와 댄스 트롯 여왕 서지오, 트롯 로맨티스트 노지훈이 출연했다.
반짝이 핑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태진아의 화려한 등장에 장민호는 "역시 등장부터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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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가 특별한 무대 의상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세기의 라이벌 송대관-태진아와 댄스 트롯 여왕 서지오, 트롯 로맨티스트 노지훈이 출연했다.
반짝이 핑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태진아의 화려한 등장에 장민호는 "역시 등장부터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태진아의 모습에 붐은 "제가 태국에 촬영 갔을 때 태국 왕 사진이 곳곳에 붙어 있던데, 오늘 왕 같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진아는 "이 옷이 유재석에게 빌려줬던 옷이야"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붐은 "유산슬의 향이 납니다. 이 기운 좋은 의상을 입고 나왔기 때문에 오늘 우승까지 가겠다는 말씀"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태진아는 송대관이 등장하자 "제가 업어 키웠다"라고 주장하며 시작부터 티키타카를 펼쳐 빅웃음을 선사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과 '미스레인보우' 강혜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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