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딘딘母 "딘딘? 리틀 유재석→쟤 내 아들 아냐" 싸늘한 온도차 '왜'? [종합]

김수형 2022. 1. 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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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안'에서 딘딘이 1라운드에서 어머니를 탈락시키는 상황이 그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4일 MBC 에브리원 예능 '맘마미안'에서 래퍼 딘딘이 어머니 김판례 여사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이 어머니 김판례 여사와 함께 등장, 이수근은 "종갓집 맏며느리의 우아함이느껴져, 방송국 외출한 거같다"고 하자 딘딘의 친모는 "근데 아들이 이런 애가 태어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딘딘 친모는 충격을 받으며 "진짜 아들 아냐, 쟤 내 아들 아니야"라며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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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맘마미안’에서 딘딘이 1라운드에서 어머니를 탈락시키는 상황이 그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4일 MBC 에브리원 예능 ‘맘마미안’에서 래퍼 딘딘이 어머니 김판례 여사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이 어머니 김판례 여사와 함께 등장, 이수근은 “종갓집 맏며느리의 우아함이느껴져, 방송국 외출한 거같다”고 하자 딘딘의 친모는 “근데 아들이 이런 애가 태어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딘딘 친모는 예능에서 활약하는 아들을 언급, "제 입으로 얘기하기엔 그렇지만 딘딘이 '작은 유재석'이라더라"라고 주위의 평판을 전했다. 딘딘이 "그런 사람 멀리해라”며 민망해하자, 딘딘 모는 “방송계 계시는 분이다, 녹취해 놓을 걸, 여기서 틀어 줄 걸"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딘딘은 "난 작은 강호동이 되고 싶다”며 강호동을 의식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혜성은  딘딘이 SNS에 올린 밥상이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했다. 임금님 수라상만큼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린 비주얼.딘딘은 “가족의 생일이면 특별한 날 차려주신다, 한 번기사가 나간 후 그릇이 바뀌더라”면서“사진 찍으라고 항상 말해, 기사가 나면 SNS 프로필로도 바꾼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식전 맘마타임을 가지기로 했다. 요리철학이 담긴 영상을 공개,  딘딘의 본명은 임철이라고 했다.2.35kg에 태어나, ET같을 정도로 작았다고. 딘딘 친모는 “살려야하니까 생존음식이었다”고 했고 어린 아기 때 사진을 본 딘딘은 “저게 나야?”라며 깜짝 놀랐다.

본격적으로  ‘엄마 음식을 찾을 수 있을까’ 알아보기로 했다. 1라운드 ‘맘마를 지켜라’ 시작,추억의 음식으로 떡볶이를 공개하자,딘딘은 “떡볶이 먹은 적 없다, 나와 추억이 아니다”고 반발했다. 이에 딘딘 친모는 “그럼 내 아들 아닌 것, 떡을 싫어하지만 고기넣은 떡볶이 분명히 먹였다”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기 떡볶이를 시식하자 딘디은 “이건 완전 무맛, 양념이 왜 이러나 신기하다”면서 “떡볶이 맛이 아니다”고 했다.알고보니 어머니가 만들었던 것. 이를 알리 없는 딘딘은 “엄마 음식도 맞힐 수 있다 떡볶이가 가장 심각하다”고 했고 딘딘 친모는. 구석에서 “미치겠다”며 애타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음식을 발표, 딘딘은 결국 떡볶이를 선택하고 말았다. 이에  친모는 좌절하며 주저앉았다.강호동도 “이게 무슨129”라 외치며 수습이 불가한 상황. 딘딘 친모는 충격을 받으며 “진짜 아들 아냐, 쟤 내 아들 아니야”라며 실망했다. 급기야 1라운드 탈락은 처음인 상황이 됐다.

결국 1대 불효자로 등극한 딘딘. 강호동은 “맘마미안, 대한민국 최초, 말썽과 편식 탈락이라는 트리플 불효자 탄생”이라 했고 딘딘 친모도 “불효다”며 쐐기를 박았다.

딘딘 친모는 “설마했던 일이 벌어져 아들에게 속상한 것보다 섭섭해, 아들이 내 곁을 떠난지 오래 됐나,이 맛이 혀 끝에 남아있지 않구나 그게 서운한 것”이라며 울컥했고 딘딘은 더욱 가시방석이 됐다. 그래도 이탈리안 레스토랑 식사권 선물받는다고 하자 딘딘의 친모는 다시 웃음을 되찾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맘마미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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