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유증기 추정 폭발 1명 부상..춘천 산불 0.2㏊ 소실

김경목 2022. 1. 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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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40분께 강원 태백시 황지동 현대연립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춘천시 동면 장학리 산 30-3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특수진화대 2명, 산불전문진화대 15명, 춘천시청 27명, 춘천소방서 16명, 춘천경찰서 15명 등 75명이 투입돼 오전 11시8분에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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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강원 태백소방서 소방관들이 태백시 황지동 현대연립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4시40분께 강원 태백시 황지동 현대연립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거주자 80대 여성이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후 이어진 화재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2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춘천시 동면 장학리 산 30-3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특수진화대 2명, 산불전문진화대 15명, 춘천시청 27명, 춘천소방서 16명, 춘천경찰서 15명 등 75명이 투입돼 오전 11시8분에 불을 껐다.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전 산불전문진화대 대원들이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산 30-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0.2㏊의 산림이 탔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1.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불로 약 0.2㏊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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