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유증기 추정 폭발 1명 부상..춘천 산불 0.2㏊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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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40분께 강원 태백시 황지동 현대연립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춘천시 동면 장학리 산 30-3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특수진화대 2명, 산불전문진화대 15명, 춘천시청 27명, 춘천소방서 16명, 춘천경찰서 15명 등 75명이 투입돼 오전 11시8분에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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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4시40분께 강원 태백시 황지동 현대연립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거주자 80대 여성이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후 이어진 화재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2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춘천시 동면 장학리 산 30-3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특수진화대 2명, 산불전문진화대 15명, 춘천시청 27명, 춘천소방서 16명, 춘천경찰서 15명 등 75명이 투입돼 오전 11시8분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약 0.2㏊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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