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노지훈 등장에 "김태연, 계속 웃고 있어" (화요일은 밤이 좋아)

노지훈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세기의 라이벌 송대관-태진아와 댄스 트롯 여왕 서지오, 트롯 로맨티스트 노지훈이 출연했다.

장민호는 "혹시 오늘 태연이 좀 달라 보이지 않아요? 계속 웃고 있죠?"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장민호는 "이분 때문에 웃는 거예요? 노지훈!"이라며 소개에 나섰고, 김태연은 활짝 웃으면서도 "누가 말했어"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노지훈은 "로맨스가 있는 곳에 어디든 찾아가는 가수 노지훈입니다"라며 MC 붐의 요청에 따라 '손가락 하트'를 열창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축제와 같은 깜짝 무대를 선사한 노지훈은 "인사가 너무 길었는데, 이러면 큰일 날 것 같다. 뒤에 맹수 두 분이 계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세기의 라이벌전이 지금 펼쳐집니다"라며 태진아와 송대관의 등장을 알렸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과 '미스레인보우' 강혜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