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도전하는 역대 네 번째 신기록..골든 부트 3회 수상 노린다

노소연 인턴기자 2022. 1. 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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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30)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든 부트(득점왕)를 3회 이상 수상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살라가 남은 시즌 동안 지금처럼 득점한다면 의심할 필요 없이 세 번째 골든 부트를 수상해 티에리 앙리(45)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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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 부트 3회 수상을 노리는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이민재 기자]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30)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든 부트(득점왕)를 3회 이상 수상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살라가 남은 시즌 동안 지금처럼 득점한다면 의심할 필요 없이 세 번째 골든 부트를 수상해 티에리 앙리(45)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앙리는 2003-2004시즌부터 2005-2006시즌까지 3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등 골든 부트를 총 4회 수상하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살라는 2017-2018시즌 36경기 출전해 32골을 넣으며 첫 번째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2018-2019시즌에도 38경기 출전, 22골을 넣으며 두 번째 골든 부트까지 거머쥐었다. 지난해는 1골 차이(22골)로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29)에게 넘겨줬다.

올 시즌 살라는 20경기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15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매체는 “만약 살라가 올 시즌 세 번째 골든 부트를 수상한다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클럽에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앙리 외에도 3회 이상 골든 부트를 수상한 선수는 1994-1995시즌부터 1996-1997시즌까지 득점왕에 오른 앨런 시어러(52)가 있다.

케인은 2015-2016, 2016-2017시즌에 이어 지난해 23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3회 골든 부트를 수상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살라는 지난 3일 첼시전에서 골을 넣으며 5시즌 연속 25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는 앙리에 이은 2위 기록이다.

매체는 “살라는 1999-2000시즌부터 2005-2006시즌까지 7시즌 연속 25개 공격 포인트를 올린 앙리의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며 살라가 앙리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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