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미크론 증상 비교적 가볍다는 증거 많아져"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2. 1. 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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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증상이 이전 변이보다 비교적 가볍다는 증거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하무드는 심각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변이와 달리 오미크론 변이가 호흡기 상부를 감염시킨다는 연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하무드는 또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염성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는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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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증상이 이전 변이보다 비교적 가볍다는 증거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디 마하무드 WHO 코로나19 돌발상황관리 지원팀 관리자는 현지시간 4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하무드는 심각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변이와 달리 오미크론 변이가 호흡기 상부를 감염시킨다는 연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데 대해서는 이 나라의 젊은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마하무드는 또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염성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는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2996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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