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위안부 피해자 헌정곡 발표 "제 노래로 경의를 표합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2. 1. 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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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헌정곡을 발표했다.

송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발표된 '시간이 머문자리' 라는 헌정곡은 재능기부로 참여 하게 됐다"며 헌정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시간이 머문자리'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밝힌 지 30년, 소녀상이 건립된 지 10주년을 기억하는 '풀피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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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가수 송가인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헌정곡을 발표했다.

송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발표된 '시간이 머문자리' 라는 헌정곡은 재능기부로 참여 하게 됐다"며 헌정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음원 수익금도 기부하기로 했다"며 "저의 노래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시간이 머문자리'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밝힌 지 30년, 소녀상이 건립된 지 10주년을 기억하는 '풀피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편 송가인은 이달 신곡 '망향가'를 발매할 예정이다. '망향가'는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아픔과 그리움, 애환을 담은 곡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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