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9시 3700명 확진..나흘만에 또 4000명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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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370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700명이다.
이날까지 일일 최종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00명대를 유지했지만, 이 추세라면 5일 0시 기준으로는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역에선 이날 신규 확진자가 94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816명)보다 125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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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370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70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2761명)보다 939명 증가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 동시간 4680명보다는 980명 줄었다. 이날까지 일일 최종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00명대를 유지했지만, 이 추세라면 5일 0시 기준으로는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확진자는 2584명으로 전체의 69.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2명, 경기 941명, 인천 271명, 부산 189명, 충남 126명, 대구 112명, 경남 99명, 경북 97명, 전북 87명, 광주 75명, 강원 68명, 전남 60명, 충북 55명, 대전 50명, 제주 43명, 울산 38명, 세종 17명 등이다.
서울 지역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43명을 기록했고,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에선 8명이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 요양병원 관련 시내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제주에서도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서귀포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3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2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이 가운데 학생은 17명이다.
경남 지역은 29일 만에 같은 시간대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남에선 영광의 한 군부대 관련 3명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 이들은 부대원의 가족으로 이 중 2명이 같은 학교 초등학생으로 파악돼 학생과 교직원 등 47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남에서는 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충남 공주시 소재 한 종교시설에서 전날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시설관련자 39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원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종교시설을 기반으로 외부인 접촉 없이 폐쇄적인 공동생활을 하면서 대부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지역에선 이날 신규 확진자가 94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816명)보다 125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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