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2' 현정화, 서효원 미담 공개 "상금으로 후배들에 옷 선물"[결정적장면]

박수인 2022. 1. 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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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감독 현정화가 서효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효원은 "(현정화) 감독님이랑 저랑 호흡이 잘 맞다. (감독님이) 벤치에 있을 때 우승한 적 많다"고 했고 현정화는 "탁구 수비수가 1등하기 되게 어렵다. 그런데 효원 선수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했다. 그게 쉽지 않은 거다. 우승할 때마다 제가 벤치를 봤는데 그때마다 잘 쳤다. 그런데 잘 치던 탁구 실력을 잃어버린 거다. 이렇게 잘 쳤는데 왜 이상하게 치냐 하면서 화가 나는 거다"며 애정어린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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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탁구 감독 현정화가 서효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THE 언니 특집에는 대한민국 여자탁구와 여자배구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장윤희가 출연했다.

이날 현정화는 "(서)효원이가 국제대회에서 상금도 많이 타오고 하지 않나. 그러면 (상금으로) 후배들한테 옷 선물을 많이 한다"는 미담을 공개했고 언니들은 "우리한테는 한 번도 안 해 준다. 항상 응원했는데"라고 서운함을 표했다.

현정화는 "효원이가 무슨 잘못을 많이 하냐"는 언니들 질문에는 "게임에서 지면 무조건 잘못한 거다. 더 잘할 수 있는데 지면 화가 나는 거다"고 답했다.

서효원은 "(현정화) 감독님이랑 저랑 호흡이 잘 맞다. (감독님이) 벤치에 있을 때 우승한 적 많다"고 했고 현정화는 "탁구 수비수가 1등하기 되게 어렵다. 그런데 효원 선수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했다. 그게 쉽지 않은 거다. 우승할 때마다 제가 벤치를 봤는데 그때마다 잘 쳤다. 그런데 잘 치던 탁구 실력을 잃어버린 거다. 이렇게 잘 쳤는데 왜 이상하게 치냐 하면서 화가 나는 거다"며 애정어린 말을 전했다.

서효원은 "까먹는 게 아니라 그때 컨디션이 좋았다. 감독님은 항상 잘 쳤으니까 기준점이 높다. 나는 평범한 사람인데"라며 "감독님 만나고 나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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