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속출' 리버풀, 바르사의 1822억 '유리몸' 공격수 영입 만지락

김성진 2022. 1. 4.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전 선수들의 이탈이 속출하고 있는 리버풀이 우스만 뎀벨레(FC 바르셀로나) 영입 계획을 세웠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스페인 소식통을 통해 "리버풀이 올겨울 뎀벨레 영입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뎀벨레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최근 바르사 공격진에 가세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사는 2017년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영입할 때 1억 3,500만 유로(약 1,822억원)를 지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주전 선수들의 이탈이 속출하고 있는 리버풀이 우스만 뎀벨레(FC 바르셀로나) 영입 계획을 세웠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스페인 소식통을 통해 “리버풀이 올겨울 뎀벨레 영입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티아고 알칸타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아드리안 산미겔, 미나미노 타쿠미, 디보크 오리기, 조엘 마티프, 내서니얼 필립스, 하비 엘리엇 등이 코로나19 확진 및 부상 등을 이유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여기에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나비 케이타는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출전 관계로 당분간 리버풀을 떠나야 한다. 1군 선수 상당수가 이달 경기 일정에 나설 수 없다.

이로 인해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임시방편으로 뎀벨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뎀벨레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최근 바르사 공격진에 가세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적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할 전망이다. 바르사는 2017년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영입할 때 1억 3,500만 유로(약 1,822억원)를 지불했다. 하지만 뎀벨레는 바르사에서 거의 대부분을 부상으로 보냈고, 가치도 하락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현재 뎀벨레의 가치를 3,000만 유로(약 405억원)로 평가하고 있다.

게다가 뎀벨레와 바르사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바르사는 뎀벨레와의 재계약 생각이 없는 만큼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내보내야 한다. 그렇기에 바르사가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뎀벨레도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바르사 전력에서 이탈했다. 리버풀은 이점을 감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