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 백신패스 도입 논의 일단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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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이 정부의 백신패스 법안에 관한 논의를 일단 중지했다고 프랑스24 방송 등이 현지 시간으로 4일 보도했습니다.
하원은 전날 늦게까지 백신패스 법안에 관해 치열한 논의를 벌이다가 자정에 일단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백신패스가 프랑스 내 백신반대 활동가들과 극우·극좌 집단의 격렬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이달 15일 백신패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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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이 정부의 백신패스 법안에 관한 논의를 일단 중지했다고 프랑스24 방송 등이 현지 시간으로 4일 보도했습니다.
하원은 전날 늦게까지 백신패스 법안에 관해 치열한 논의를 벌이다가 자정에 일단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백신을 맞아야만 식당, 영화관, 헬스장, 박물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들어가거나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24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백신 미접종자도 허용됐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백신을 맞아야만 합니다.
백신패스가 프랑스 내 백신반대 활동가들과 극우·극좌 집단의 격렬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이달 15일 백신패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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