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선, 4파전 만들어야 최선의 선택할 것"

계현우 2022. 1. 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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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덜 나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며 "국민들께서 팽팽한 4파전을 만들어 주셔야 차악이 아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4일) SBS 8시 뉴스 인터뷰에서 "그렇게 선거가 치러져야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다당제로의 정치교체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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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덜 나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며 “국민들께서 팽팽한 4파전을 만들어 주셔야 차악이 아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4일) SBS 8시 뉴스 인터뷰에서 “그렇게 선거가 치러져야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다당제로의 정치교체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우선 본인이 제시했던 정치권력 분산 공약을 강조하며 “국무총리 추천권을 국회에 주고, 대통령 산하 감사원과 정부 예산편성권을 국회로 이전하기 위한 정치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4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경험이 많고, 정의당이 소수당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당제 책임 연정을 잘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주 4일제 공약을 중소기업이나 영세 사업자가 실현할 가능성이 있겠냐는 지적에는 “대통령 직속으로 사회적 추진 본부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를 도모하고, 시범 출시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4일제는 단지 노동시간 단축의 의미로 한정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위한 사회 혁신의 모멘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수도권 최대 25만 호 공공주택 공약에 대해선 “일단 용산 미군기지 근처 인근 지역, 구로와 용산 철도부지 이런 데는 당장 지을 수 있다”,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하고 거기에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요지에는 청년, 사회 초년생, 집 없는 서민을 위한 질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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