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트 의존해 영불해협 건넌 이민자 2만8천 명

YTN 2022. 1. 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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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영국으로 가기 위해 소형 보트 등에 의지해 영불해협을 건넌 이민자가 2만8천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한해 밀항 브로커들을 통해 보트에 몸을 싣고 영국으로 밀입국한 이민자는 최소 2만8천39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에 증가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인원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기상 여건이 좋았던 지난해 11월로, 최소 6천869명이 영불해협을 건너 영국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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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영국으로 가기 위해 소형 보트 등에 의지해 영불해협을 건넌 이민자가 2만8천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한해 밀항 브로커들을 통해 보트에 몸을 싣고 영국으로 밀입국한 이민자는 최소 2만8천39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에 증가했습니다.

이민자들은 한두 명이 탈 수 있는 소형보트 대신 최대 50명까지 탈 수 있는 배에 몸을 싣고 밀항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인원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기상 여건이 좋았던 지난해 11월로, 최소 6천869명이 영불해협을 건너 영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1월 24일 프랑스 칼레 항구 앞바다에서 다수 이민자를 태운 공기주입식 보트가 침몰해 2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영불해협을 건너 영국으로 들어오려는 불법 이민자가 급증하자 책임 소재를 두고 프랑스와 영국은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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