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낙서로 훼손된 '여주 영월루'..수사 의뢰

김태현 기자 2022. 1. 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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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37호)인 영월루가 검은색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4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문화재돌봄사업단으로부터 영월루 초석, 기둥, 계단 뒷면, 2층 마루 등 10여 곳이 검정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됐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여주시는 증거물을 확보하고 도시안전정보센터에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요청했으며 여주경찰서에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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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로 훼손된 영월루 /사진=뉴스1


경기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37호)인 영월루가 검은색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4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문화재돌봄사업단으로부터 영월루 초석, 기둥, 계단 뒷면, 2층 마루 등 10여 곳이 검정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됐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뿌리고 남은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와 함께 신발과 뱃지 등이 발견됐다. 여주시는 증거물을 확보하고 도시안전정보센터에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요청했으며 여주경찰서에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조선시대 여주관아 정문이었던 영월루는 1925년 당시 신현태 군수가 지금 자리인 여주읍 상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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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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