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한다감, 회장 안석환에 "시어머니 금보라에 대한 진심 알고싶어요" [TV캡처]

권광일 기자 2022. 1.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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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이 안석환을 찾아가 금보라에 대한 진심을 물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서초희(한다감)이 방배수(안석환)의 정체를 알고 그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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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금보라, 안석환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이 안석환을 찾아가 금보라에 대한 진심을 물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서초희(한다감)이 방배수(안석환)의 정체를 알고 그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초희는 방배수에게 "다만 회장님의 진심을 알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님에 대한 회장님의 진심이요"라고 물었다. 방배수는 회사 청소부로 일하는 나선덕(금보라)와 최근 교제를 시작한 상황이었다.

이에 방배수는 "알고 있었구먼. 근데 말이여. 나 여사를 향한 내 마음 한 치의 거짓없구먼. 내 모든 것을 걸고라도 그렇다"라며 순정을 고백했다.

이에 서초희는 "적어도 어머님께 회장님의 신분을 밝혀야 되지 않을까요?"라며 "요 근래에 정말 행복해 보이셨다"고 나선덕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방배수는 결심한 듯 "그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신뢰가 기본인데 내가 나여사를 속인 꼴이 됐다. 나 여사한테 다 말할 테니 걱정 말어"라며 서초희를 안심시켰다.

이에 서초희는 "그럼 회장님 믿고 기다리겠습니다"라며 돌아섰고 "나도 이렇게 놀랐는데 어머님이 아시면 어떠실까"라며 나선덕을 마음 쓰여했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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