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황신혜, 불륜남 윤다훈에 이별 통보 "와인 마시고 헤어지자"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2. 1. 4.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의 꽈배기'에서 황신혜가 윤다훈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광남(윤다훈)가 박희옥(황신혜)이 불륜 사실을 주위에 들킨 뒤 관계를 종결하기로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광남(윤다훈)을 불륜 관계인 박희옥(박신혜)를 찾아갔다.

"어째서?"라는 오광남의 물음에 박희옥은 "오빠가 생각 날 것 같아서. 오빠가 그러지 않았나. 와인은 나랑만 마실 거라고"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신혜, 윤다훈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랑의 꽈배기'에서 황신혜가 윤다훈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광남(윤다훈)가 박희옥(황신혜)이 불륜 사실을 주위에 들킨 뒤 관계를 종결하기로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광남(윤다훈)을 불륜 관계인 박희옥(박신혜)를 찾아갔다. 박희옥은 그가 찾아온 이유를 눈치 채며 "나 앞으로는 와인 마시지 않을 것 같아"라고 운을 뗐다.

"어째서?"라는 오광남의 물음에 박희옥은 "오빠가 생각 날 것 같아서. 오빠가 그러지 않았나. 와인은 나랑만 마실 거라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헤어지자. 그 얘기하러 온 거지?"라고 확인했다.

박희옥은 제대로 답변을 못 하는 오광남을 향해 "헤어지자. 내가 헤어지자고 한 거다. 그러니까 오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우리가 뭐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고 사랑 아니면 죽겠단 나이도 지나지 않았냐. 난 평화주의자야. 싸우는 건 내 체질에 안 맞아. 그니까 우리 헤어져. 그러자"라고 선언했다.

이에 오광남은 박희옥를 끌어안았다. 오광남은 "희옥아 내가 정말 미안해"라며 눈물 흘렸고, 박희옥은 "우리 와인을 마지막을 마시고 헤어지자"고 제안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