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적발' 모리뉴 제자, 출근길 차량 접촉 사고에 팬들은 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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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이 자동차 사고로 또 한번 팬들을 놀래켰다.
영국 '더 선'은 3일 "에이브러햄이 월요일 오전 팀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 자신의 아파트 근처에서 지나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행히 가벼운 접촉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도 개입하지 않고 단순 사고로 넘어갔다. 에이브러햄은 차 주인인 여성 운전기사와 합의를 마친 후 평소처럼 훈련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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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AS 로마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이 자동차 사고로 또 한번 팬들을 놀래켰다.
영국 '더 선'은 3일 “에이브러햄이 월요일 오전 팀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 자신의 아파트 근처에서 지나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행히 가벼운 접촉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도 개입하지 않고 단순 사고로 넘어갔다. 에이브러햄은 차 주인인 여성 운전기사와 합의를 마친 후 평소처럼 훈련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팬들은 단순 접촉 사고임을 확인한 후 가슴을 쓸어내렸다. 과거 에이브러햄의 자동차 사고 전적이 꽤나 화려하기 때문이다.
에이브러햄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검은색 람보르기니를 몰고 이동하다 속도 위반해 교통 금지법을 어긴 적 있다. 당시 에이브러햄은 제한 속도의 두 배를 초과하여 660파운드(약 106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속도위반뿐만 아니라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된 경험도 있다. 에이브러햄은 2017년 1월 브리스톨 시티 훈련장 밖에서 면허 없이 차를 몰다 걸려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에이브러햄은 지난여름 첼시를 떠나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의 밑에서 세리에A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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