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백신패스 도입 진통..하원 논의 일단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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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의회가 정부의 백신패스 법안 관련 논의를 중지했다고 프랑스24 방송 등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하원은 전날 늦게까지 백신패스 법안에 관해 논의를 벌이다 자정쯤 일단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백신을 맞은 사람만 식당, 영화관, 헬스장, 박물관 등에 들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반대에도 프랑스 정부 측은 "시행 목표는 여전히 1월 15일"이라며 계획대로 이달 중순 백신패스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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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의회가 정부의 백신패스 법안 관련 논의를 중지했다고 프랑스24 방송 등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하원은 전날 늦게까지 백신패스 법안에 관해 논의를 벌이다 자정쯤 일단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백신을 맞은 사람만 식당, 영화관, 헬스장, 박물관 등에 들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24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백신 미접종자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백신패스는 백신반대 활동가나 극우·극좌 집단의 격렬한 저항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같은 반대에도 프랑스 정부 측은 "시행 목표는 여전히 1월 15일"이라며 계획대로 이달 중순 백신패스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29963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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