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천명 아래·확진자 3천명대.."백신 효과"

차승은 2022. 1. 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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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첫날인 어제(3일) 새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0명을 조금 넘어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 수는 보름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는데요.

정부는 백신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024명 나왔습니다.

하루 전보다는 105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는 840명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400명대를 기록한 지난달 28일 이래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973명으로 일주일 사이 계속 줄더니 보름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51명 나왔습니다.

하루 전보다는 15명 늘었지만, 일주일 평균치 62명보다는 적은 수준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효과를 낸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8주간 만 12세 이상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가운데 절반이 백신 미접종자였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방역패스 강화가 불가피하다며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한편, 중증 의료체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에서 이 방역패스가 강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께서 서둘러 접종을 참여해주십시오."

4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83.1%, 추가 접종률은 37%입니다.

확진자 수가 줄고 병상이 확충되면서 병상 여력은 다소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이 64.03%, 전국으로 확대하면 62.34%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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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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