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총리, 2030년까지 '탄소 제로 비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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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지난 1일 새해 연설에서 덴마크 국내 항공기의 '친환경 비행' 계획을 밝혔다.
2025년 국내선의 경우 친환경 연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늦어도 2030년까지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비행하는 것이 목표다.
스웨덴과 영국은 2045년과 2050년 친환경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보다 앞선 것이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 수준인 항공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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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지난 1일 새해 연설에서 덴마크 국내 항공기의 ‘친환경 비행’ 계획을 밝혔다. 2025년 국내선의 경우 친환경 연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늦어도 2030년까지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비행하는 것이 목표다. 스웨덴과 영국은 2045년과 2050년 친환경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보다 앞선 것이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 수준인 항공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해 영국항공은 화석 연료보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첫 운항을 했고 프랑스는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이용한 장거리 운항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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