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꽈배기' 김진엽, 윤다훈에 "내가 패륜이면 아저씨는 불륜"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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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에서 김진엽이 윤다훈에게 충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광남(윤다훈 분)이 박하루(김진엽 분)의 집에 찾아와 딸 오소리(함은정 분)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박하루는 "그분 제 어머니 아닙니다. 그리고 저 아저씨 말 안 들어요. 그러니까 저한테 이래라저래라하지 마세요"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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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 화면

'사랑의 꽈배기'에서 김진엽이 윤다훈에게 충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광남(윤다훈 분)이 박하루(김진엽 분)의 집에 찾아와 딸 오소리(함은정 분)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박하루는 "소리 지금 윤아(손성윤 분) 집에 가 있다. 거기 며칠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오광남은 "넌 내가 한심하겠지. 내가 너희 엄마 때문에 너희 둘 반대하는 걸로 알 거고. 근데 그게 아니어도 넌 안된다"라고 단정 지었다.

박하루는 "아저씨 말 안 듣겠다"고 했고, 오광남은 "네 엄마랑 나랑 사이를 알고 나서도 둘이 만나겠다는 거야?"라며 소리쳤다.

이에 박하루는 "그분 제 어머니 아닙니다. 그리고 저 아저씨 말 안 들어요. 그러니까 저한테 이래라저래라하지 마세요"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박하루의 집을 따라 들어간 오광남은 "너 이제 내가 우습다 이거냐? 박희옥 씨가 네 어머니가 아니면 넌 하늘에서 솟았어?"라고 했다.

박하루는 "그분하고 제가 천륜이다. 뭐 이런 말씀하시는 거에요?"라며 웃었다. 오광남은 "웃어?"라며 물었다.

박하루는 "웃기잖아요. 저는 패륜이고 아저씬 불륜이고"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저씨 싫어해요. 근데 제가 사랑하는 소리 아버지니까 제가 존중한거에요. 제가 사랑하는 옥희(심혜진 분)이모 남편이니까 존중한 거라고요. 그러니까 제발 소리랑 옥희이모 아프게 하지 마세요"라며 언성을 높혔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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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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