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일평균 학생 확진 505.6명..겨울방학 영향 감소세

정지형 기자 2022. 1. 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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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가 감소했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3일)까지 닷새간 전국에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2528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매주 목요일 공개하는 주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9~15일 963.9명 이후 959.0명(12월16~22일) 771.9명(12월23~29일)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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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2528명 확진..직전 1주 일평균 771.9명
13~18세 청소년 2차 접종률 52.1%..1차는 75.6%
4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일선 학교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가 감소했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3일)까지 닷새간 전국에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252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으로는 505.6명꼴이다.

교육부가 매주 목요일 공개하는 주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9~15일 963.9명 이후 959.0명(12월16~22일) 771.9명(12월23~29일)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9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416명과 인천 152명을 포함하면 수도권만 1508명으로 전체의 59.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경남이 190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충남 108명, 부산 96명, 충북 95명, 광주·전북 각각 89명 등 순이었다.

최근 닷새간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총 156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31.2명꼴로 집계됐다.

직전 7일간인 지난달 23~29일 하루 평균 57.3명보다 감소했다.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닷새간 190명으로 하루 평균 38.0명꼴, 교직원 확진자는 19명으로 하루 평균 3.8명꼴이었다.

올해 신학기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에서 고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3~18세 청소년의 백신접종률은 2차가 52.1%(144만1194명)으로 나타났다. 1차 접종률은 75.6%(209만3142명)였다.

고교생인 16~18세만 놓고 보면 2차 접종률은 68.2%(92만5079명) 1차는 86.2%(116만9300명)로 집계됐다.

중학생인 13~15세는 2차 36.6%(51만6115명) 1차 65.5%(92만3842명)였다.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에서 올해 중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는 13세는 2차 접종률이 25.3%(11만3145명) 1차가 52.8%(23만6344명)로 파악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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