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에게 고견을 듣는다] 경제부총리 사임 후 '영입1호' 인물.. 능력에 겸손 갖춰 공직서 승승장구

이규화 2022. 1.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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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사회에서 연줄과 '백' 없이 노력과 실력만으로 존경할 만한 성공을 거둔 인물을 꼽자면 우선 떠오르는 인물이 아마도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후보일 것이다.

능력에다 성실과 겸손까지 보태진 김 후보는 공직사회에서 승승장구했다.

비록 그의 손에 의해 집행되진 못했지만 그는 늘 자신이 수립한 정책을 집행하는 꿈을 꾸었다.

사실 그는 부총리 사임 후 각 정당에서 총선과 대선을 대비한 영입 1호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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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는..

[]에게 고견을 듣는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전 경제부총리

현재 우리사회에서 연줄과 '백' 없이 노력과 실력만으로 존경할 만한 성공을 거둔 인물을 꼽자면 우선 떠오르는 인물이 아마도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후보일 것이다. 충청도 깡촌 출신에 청계천 판잣집에서 끼니를 걱정하면서도 맏아들 소년가장으로부터 인성(人性)과 직업 양면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를 수식하는 말은 너무 많아 굳이 나열할 필요도 없다.

능력에다 성실과 겸손까지 보태진 김 후보는 공직사회에서 승승장구했다. 참여정부로터 현 정부까지 20여년 동안 경제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행정능력, 기획력은 빛을 발했다. 특히 그가 2005년 기획예산처 국장 시절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비전 2030'이란 국정 청사진은 철저하면서 신선해 현 문재인 정부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록 그의 손에 의해 집행되진 못했지만 그는 늘 자신이 수립한 정책을 집행하는 꿈을 꾸었다. 그에겐 두 가지 좌절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바로 비전 2030을 실행하지 못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부총리로 재임하면서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했는데, 여의치 못했다는 것이다.

사실 그는 부총리 사임 후 각 정당에서 총선과 대선을 대비한 영입 1호 인물이었다. 이후 국무총리 제의도 받았다. 그러나 모두 사양했다. 만들어진 편한 길보다 울퉁불퉁하지만 가치 있는 길을 가기 위해서다. 3년 동안 전국을 주유하며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갔었다. 거기서 느낀 부푼 꿈을 안고 '기회의 나라'로 만들고자 출사표를 던졌다.

△1957년 충북 음성 △덕수상고, 국제대(현 서경대) 야간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미시간대 정책학 석·박사 △1982년 제6회 입법고시,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1983년 총무처(현 행정안전부) 입부 △2005년 8월~2006년 6월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20006년 6월~2007년 3월 동 산업재정기획단장 △2007년 3월~11월 IBRD 파견관 △2007년 11월~2008년 2월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 △2008년 2월~6월 청와대 재정경제1비서관 △2009년 1월~2010년 8월 동 국정과제비서관 △2010년 8월~2012년 1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2012년 1월~2013년 3월 동 제2차관 △2013년 3월~2014년 7월 국무조정실장 △2015년 2월~2017년 6월 아주대 총장 △2017년 6월~2018년 12월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 △2021년 12월~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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