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육계 "새해 인력난 더 심화될 것"

길금희 기자 2022. 1. 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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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부터 이어진 휴가철로 교육계에선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계 인력난은 올해 더 심해질 거란 전망이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글로벌 뉴스 브리핑에서 자세히 살펴보죠. 


용경빈 아나운서 

길금희 기자, 새해부터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네요. 


길금희 기자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새해 미국 교육계가 맞을 중대한 문제를 모두 9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교사 부족이 이전보다 더 심각해진다는 겁니다. 실제, 미국에선 어느새 교육계가 기피 직업군이 되면서 퇴직 교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는데요. 


또,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마스크 의무화가 지속될거란 예측과 함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도 눈에 띄게 증가할 거란 분석입니다. 


전반적인 내용 모두가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을 담고 있는데요. 


그밖에 인종차별과 관련한 비판적 인종이론에 대한 논쟁이 오는 11월 다가올 중간 선거까지 이어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미국 교육계에선 대체적으로 새해부터 어두운 전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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