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소한' 오늘보다 추워..동쪽 대기 건조

보도국 2022. 1. 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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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일 년 중 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소한'인데요.

절기답게 오늘보다 추위가 심해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 철원 영하 14도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나타날 텐데요.

낮에는 다시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도 많아서 햇볕도 덜하겠습니다.

제주도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5~30mm의 비가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제주 산지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별다른 눈비 소식이 없는 내륙은 대기가 갈수록 메말라가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작은 불이 큰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동해상과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선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 수 있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맘때 겨울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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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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