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광복절 기념 NFT 상품 수익 전액 기부

김정진 2022. 1. 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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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지난해 광복절 기념으로 발행한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으로 거둔 수익 전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MBC는 지난해 8월 광복절을 맞아 선보인 예능 '무한도전' 속 '도산 안창호' 로고, 구(舊) 조선총독부 해체 모습을 담은 NFT 상품 수익금을 모두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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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MBC가 지난해 광복절 기념으로 발행한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으로 거둔 수익 전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MBC는 지난해 8월 광복절을 맞아 선보인 예능 '무한도전' 속 '도산 안창호' 로고, 구(舊) 조선총독부 해체 모습을 담은 NFT 상품 수익금을 모두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MBC 관계자는 "NFT 사업에 진출하면서 지키고자 한 공영방송의 책임을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의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MBC는 이외에도 최근 음악 예능 '복면가왕'의 패널 신봉선의 '상상도 못 한 정체' 리액션, 1994년 방영된 심은하 주연 드라마 'M'의 타이틀 NFT가 각각 300만 원과 45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MBC가 판매한 NFT 상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상품은 예능 '무한도전' 속 '무야호∼' 영상의 NFT로 950만 원에 판매됐다.

MBC에서 발행한 NFT 상품 '복면가왕' 신봉선 리액션(위)과 드라마 'M' 타이틀(아래)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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