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증여 증가일로..매매는 작년 월단위 최소
보도국 2022. 1. 4. 18:53
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증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의 아파트 증여는 531건으로, 9월의 449건, 10월의 503건에 이어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면서 다주택자들이 증여를 택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초부터 11월까지 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증여 건수가 전체의 54%를 차지해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의 증여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2,305건에 그쳐, 지난해 월간 단위로는 최소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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