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 전남친' 트리스탄 톰슨, 바람 피워 득남 충격[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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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유명 농구선수 트리스탄 톰슨(새크라멘토 킹스)이 바람을 피워 아들을 출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리스탄 톰슨은 1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델 클로에 카다시안과 교제 당시 퍼스널 컬러 트레이너 마랄리 니콜스와 바람을 피워 지난해 12월 아들을 낳았다고 인정했다.
톰슨이 자신의 아들임을 인정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6월 니콜스가 친자관계 판정 소송 청원을 제기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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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캐나다 출신 유명 농구선수 트리스탄 톰슨(새크라멘토 킹스)이 바람을 피워 아들을 출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리스탄 톰슨은 1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델 클로에 카다시안과 교제 당시 퍼스널 컬러 트레이너 마랄리 니콜스와 바람을 피워 지난해 12월 아들을 낳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친자 검사 결과 내가 마랄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제 아버지임이 확인됐으니 아들을 성실히 키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적합한 관계에서 득남한 만큼 "상처를 주거나 실망시킨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또한 가장 큰 상처를 입은 전 여자친구 카다시안에게 "이러한 마음의 고통과 굴욕을 받을 필요가 없다"며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없이 정말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톰슨이 자신의 아들임을 인정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6월 니콜스가 친자관계 판정 소송 청원을 제기했기 때문. E!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니콜스는 톰슨에게 소송비는 물론 임신 출산의 합당한 비용 등을 요구했는데, 이에 톰슨은 자신의 생일날 니콜스와 육체적 관계를 가졌음을 인정하고 친자 검사를 요청했으며 그 결과 친자임이 밝혀지면서 톰슨이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공개하게 된 것이다.
톰슨과 니콜스는 친자 확인 문제 외에도 해당 사건을 어느 법원에서 처리해야 하는지를 두고도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트리스탄 톰슨은 지난 2016년부터 클로이 카다시안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카다시안 가족의 리얼리티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가족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카다시안이 톰슨의 아이를 임신 중이던 2018년 언론을 통해 톰슨이 바람 피우는 모습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2019년에도 같은 문제가 불거졌지만 두 사람은 결별 후 재결합 한 바 있다. 그러나 비슷한 문제가 몇차례 반복되자 결국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헤어졌으며 두 사람 사이의 딸은 카다시안이 양육 중이다.
(사진=클로이 카다시안, 트리스탄 톰슨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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