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대표집행임원'에 김진태 지오영 총괄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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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김진태 지오영그룹 총괄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집행임원은 실질적인 한샘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이에 따라 한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 신임 대표집행임원을 선임했다.
김 대표집행임원은 맥킨지·현대카드·현대캐피탈 등에서 전략, 운영, 브랜드·마케팅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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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이사회, '의장' 이해준 기타비상무이사 중심으로 운영 예정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한샘은 김진태 지오영그룹 총괄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집행임원은 실질적인 한샘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집행임원제도'는 감독 기능을 하는 이사회와는 별개로 업무 집행을 전담하는 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다. 한샘은 지난해 12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집행임원제도 도입 등 정관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 신임 대표집행임원을 선임했다.
김 대표집행임원은 맥킨지·현대카드·현대캐피탈 등에서 전략, 운영, 브랜드·마케팅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어서 ΔADT캡스 부사장(전략·운영) Δ티몬 부사장(재무·관리) Δ지오영그룹 총괄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샘 관계자는 "김진태 대표는 유통, 금융, IT 등 다양한 업종과, 전략, 재무, 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온 전문 경영인"이라며 "회사의 최대주주가 IMM PE로 변경된 시점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사업모델의 혁신을 이끌고, 홈인테리어 부문에서의 압도적 1위를 공고하게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된 이해준 기타비상무이사(IMM PE 투자부문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임 대표이사인 강승수 회장은 고문직을 맡아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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