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기업 '버넥트' 업계 첫 3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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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확장현실(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는 300억원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XR 기업 중 역대 최고 규모의 투자유치 금액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는 버넥트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5년이내 글로벌 최고의 XR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금을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올해 말에는 기술 특례를 추진, 1~2년 안에 기업 공개 일정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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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략적투자자로 합류
KTB네트워크·산은 등 참여
산업용 확장현실(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는 300억원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XR 기업 중 역대 최고 규모의 투자유치 금액이다. 메타버스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의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XR이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혼합현실(MR)을 융합한 기술을 말한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벤처스, 롯데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했다. 전략적투자자(SI)로는 한화가 합류했고 기존 투자자인 KTB네트워크,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도 참여했다.
임동현 KTB네트워크 전무는 "메타버스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분야다. 글로벌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버넥트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좋은 모멘텀이 되고 올해 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버넥트는 이번 투자금으로 산업용 XR 에코시스템 구축, 우수 인재 확보, 차별화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는 버넥트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5년이내 글로벌 최고의 XR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금을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올해 말에는 기술 특례를 추진, 1~2년 안에 기업 공개 일정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이어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용평가 인증을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버넥트는 현재 X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과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 및 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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