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김성수 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선임

안갑성 2022. 1. 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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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0년 이상의 신약개발 전문가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의 신임 이사장에 김성수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이 선임됐다.

4일 과기공은 오는 5일부터 김성수 전 본부장이 제 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과기공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대의원회 선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새 이사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5일부터 3년간이다. 1회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김성수 이사장은 30여년간 화학연구원에서 신약개발 전문가로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1990년부터 화학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생명화학연구단장, 신약연구종합지원센터장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5월까지 한국화학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생명해양심의관, 2010년부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 2016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맡았다. 김 이사장은 서울 대일고,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1988년 카이스트(KAIST)에서 화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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