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이어 에르메스도..주요제품 가격 3~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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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한국 시장에서 4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초 가격을 조정하는데, 이번에도 유럽과 동시에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4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는 이날 국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국내 가격인상에 앞서 에르메스 본사가 있는 유럽 현지에서는 1월1일자로 가격 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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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샤넬, 티파니 등 추가 가격 인상 전망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한국 시장에서 4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초 가격을 조정하는데, 이번에도 유럽과 동시에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일 가격을 인상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에 이어 명품 가운데서는 두 번째다.
국내 가격인상에 앞서 에르메스 본사가 있는 유럽 현지에서는 1월1일자로 가격 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초 가격을 올리곤 했다. 지난해도 1월 5일자로 가방, 지갑, 스카프 등 5%~10% 전후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올해도 루이비통·샤넬·티파니 등 주요 명품이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루이비통은 작년 국내에서 다섯 차례의 가격을 인상했고, 샤넬은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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