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남친 이복동생이 훼방 왜?..고민녀 스트레스

[서울=뉴시스]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프리뷰. 2022.01.04.(사진 = KBS Joy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고민녀가 남자친구의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29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취업준비로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 고민녀에게 한 남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늘 한결같이 자신을 챙겨주는 남자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된 덕분인지, 반 년 만에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한다. 이후 남자친구는 "기다려왔다"며 바로 프러포즈를 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이성에게 어필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가 "반전 모습"을 꼽자, 한혜진과 곽정은은 "반전 매력 따지는 사람이 제일 맞추기 힘들다", "가장 어려운 말이다"라며 반대한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이복동생을 만나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알고 보니 고민녀와 동생은 취업 스터디를 하면서 이미 안면이 있는 상태였다. 고민녀는 동생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동생은 고민녀를 탐탁지 않게 본다. 심지어 동생은 집 데이트를 하고 있는 고민녀를 집에 보내버리기도 한다.

이에 서장훈은 "동생이 둘 중에 한 명을 사랑하는 거다"라고 확신한다. 반면 곽정은은 "고민녀를 좋아한 거면 다 같이 있자고 하지 않았을까"라고 반박한다.

김숙은 "두 사람은 이전에 만난 사이다. 고민녀는 모르지만 스터디 할 때 안 좋은 인상이 있었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둘이 너무 의지하면서 살았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니까 아쉬울 수 있다. 나도 언니 결혼할 때 형부 될 사람 데려왔는데 싫더라"라고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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