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 1일차 앨범 15만 장 판매.. 역대 걸그룹 최고

최보윤 기자 2022. 1. 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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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IMPACT' 아이튠즈 11개국 전체 1위
케플러/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을 통해 선발된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1일차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케플러는 지난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를 발매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총 15만153장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중 가장 높은 1일 차 판매량으로, 첫날에만 1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건 케플러의 ‘FIRST IMPACT’가 유일하다.

케플러는 걸스플래닛의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톱9로 구성된 걸그룹. 케플러는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말. ‘자신의 꿈을 캐치하고 꿈을 이뤄 최고의 글로벌 걸그룹’이 되겠다는 포부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계속 성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은 곧바로 이어졌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FIRST IMPACT’는 일본,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칠레, 멕시코, 싱가폴,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까지 총 11개국에서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고, K-POP 장르 차트에서는 총 23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 ‘Kep1er 데뷔쇼’는 동시 시청자 수 6.2만 명을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넘어섰다. 같은 날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케플러의 데뷔 앨범 ‘FIRST IMPACT’는 글로벌 팬들의 선택으로 하나가 된 아홉 소녀의 광대한 세계관과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다채로운 개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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