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그들이 돌아온다" NBA 슈퍼스타 톰슨&어빙 복귀 준비 완료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미국 NBA의 판도를 바꿀 슈퍼스타 두 명이 돌아옵니다. 주인공은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슨과 브루클린의 카이리 어빙입니다.

먼저 톰슨은 오는 10일 복귀가 유력합니다. 미국 ESPN은 “톰슨의 복귀가 임박했고, 10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가 전망된다”고 전했는데요.

18-19시즌 토론토와의 파이널 6차전 도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던 톰슨은 복귀 직전, 다시 아킬레스건 파열까지 겹쳐 2년 반 만에 코트를 밟습니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커리에 화력을 더할 최고의 파트너 복귀로 팀은 더욱 탄력 받을 전망입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입장권 가격이 두 배 이상 뛸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어빙도 복귀가 눈앞입니다. 뉴욕주 당국의 지침과 구단의 원정 경기 동행 금지 징계로 부상 없이 두 달 넘게 팀을 떠나 있었는데요.

최근 브루클린이 원정 경기 출전을 허락하며, 홈 경기만 뛸 수 없는 파트타이머 신분이 됐습니다.

디 애슬레틱은 “어빙이 6일 인디애나 전에 시즌 데뷔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습니다.

개막 후 무려 36경기 만에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건데요.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과 함께 최고의 이름값을 지닌 무시무시한 ‘빅3’가 마침내 다시 가동됩니다.

두 선수의 복귀가 유력한 인디애나 대 브루클린, 골든스테이트 대 클리블랜드 경기는 모두 SPOTV NOW를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