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들어간 윤석열, 선대위 쇄신안 내일 발표

안채원 기자, 정세진 기자 2022. 1. 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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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고심이 길어지고 있다.

선대위 안팎에선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기 위해 4일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윤 후보는 5일로 발표를 미뤘다.

윤 후보는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자택에 머물며 고심을 거듭했다.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까지 배제하고 후보 중심의 선대위를 꾸리는 방안과 김 위원장이 제안한 '초슬림 선대위'를 수용하는 방안 등 여러 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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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쇄신안 후속대책을 논의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22.1.3/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고심이 길어지고 있다. 선대위 안팎에선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기 위해 4일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윤 후보는 5일로 발표를 미뤘다.

김예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20분쯤 기자들에게 "후보가 현재까지도 숙고 중이어서 오늘은 당사에 오지 않을 것 같다"며 "국민들과 언론인들께서 우려가 깊으신 만큼 숙의를 통해 내일은 얼굴을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공지했다.

윤 후보는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자택에 머물며 고심을 거듭했다.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까지 배제하고 후보 중심의 선대위를 꾸리는 방안과 김 위원장이 제안한 '초슬림 선대위'를 수용하는 방안 등 여러 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선대위 쇄신안 발표와 관련, "아무래도 내일을 넘기긴 어려울 것"이라며 "내일 발표를 한다면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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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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