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랄 것"..'미스터라디오' 김의성X박대민 감독이 밝힌 '특송' [종합]

김나연 기자 2022. 1. 4.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송'의 박대민 감독, 배우 김의성이 "영화를 보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며 홍보에 나섰다.

4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라')에는 영화 '특송'의 배우 김의성, 연출을 맡은 박대민 감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김의성, 박대민 감독 / 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특송'의 박대민 감독, 배우 김의성이 "영화를 보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며 홍보에 나섰다.

4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라')에는 영화 '특송'의 배우 김의성, 연출을 맡은 박대민 감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김의성은 돈만 되면 어떤 의뢰라도 다 받는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으로 열연을 펼쳤다. 박대민 감독은 악역이 아닌 인물로 김의성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워낙 악역을 잘 해주셨는데 악역의 이미지를 깨보고 싶기도 했고, 시나리오를 너무 재밌게 읽어주셔서 같이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보고 싶었다"라며 "현장에서도 너무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셨던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새벽 배우도 마찬가지다. 코믹한 역할도 많이 하셨고, 따뜻한 느낌의 역할도 하셨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관객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놀라운 악역 연기를 보여주셔서 영화를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연을 맡은 박소담에 대해서는 "박소담 배우가 액션 연기가 처음인데 그걸 너무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촬영을 준비하면서 몇 달을 무술팀과 합숙하듯이 했다"라며 "클라이맥스 신을 부산에서 찍었는데 연습할 공간이 따로 없어서 숙소로 사용했던 호텔을 빌려서 무술팀과 별도의 연습을 하면서 액션신을 준비하기도 했다. 욕심이 많고 잘 해내고 싶은 의지가 컸던 것 같다. 정말 멋있게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부터 박소담 배우의 연기를 좋아했고,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다. 박소담 배우는 스크린에 등장하는 순간 진짜 그 캐릭터처럼 보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이번 영화에서도 '특송'이 낯선 직업이기도 한데 그런 인물을 맡아주면 한 순간에 우리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줄 것 같아서 시나리오를 드렸고, 흔쾌히 승낙해 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의성 또한 "박소담 배우가 단독 주연이 처음인데 10년 동안 계속 주연을 해온 배우처럼 책임감 강하게 현장을 이끌어줘서 후배지만 정말 많이 배웠다. 독종이다"라고 덧붙이며 칭찬했다.

특히 '특송'의 박대민 감독은 유니크하고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에 대해 밝혔다. 그는 "카체이싱 액션은 사고의 위험성도 있고, 올드카를 많이 썼기 때문에 차량 상태가 좋지 않으니까 고장이 나면 촬영을 진행할 수 없었다"라며 "늘 사고 등에 대비해서 신경을 곤두세워 찍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김의성은 "역시 이 영화는 카체이싱 액션이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들이받는 카 액션이 아니라 피해서 도망치는 액션이기 때문에 훨씬 짜릿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의성은 영화에 대해 "영화란 소중한 밥벌이인데 그 일이 저에게 즐겁기까지 하니까 너무 행복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죽는 연기도 출연료만 맞으면 다 가능하다"라고 했고, 박대민 감독은 "저한테 즐거운 취미이자 생계수단이다. 만드는 일이 즐겁지 않아지면 취미로만 남을 것 같기는 한데 지금은 즐거운 취미 생활이자 생계 수단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관련기사]☞ '개통령' 강형욱, 또 개물림 사고 응급실..'뼈까지'
김혜수·한소희, 이 조합 미쳤다..압도적 아우라
박신혜, 임신 중 근황..'새해 첫날부터 만취..'
46세 女 인플루언서 '남편 성욕 강해 힘들어..주 3회 요구'
'눈물' 이효리 '이상순과 사기 결혼..별거 제안'
'구혜선과 이혼' 안재현 후회? '외로움·아픔 큰 시기'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