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거래량 42.5% 줄었다

김흥록 기자 2022. 1. 4.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1월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40% 이상 급감하며 거래가 얼어붙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6만 7,159건으로 전월(7만 5,290건)보다 10.8% 줄었고 전년 동기인 2020년 11월(11만 6,758건)보다는 42.5%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 1,41건으로 전월 대비 15.7%, 전년 동월 대비 54.1% 각각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성 미분양 '준공후 미분양'은 감소
[서울경제]

지난해 11월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40% 이상 급감하며 거래가 얼어붙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6만 7,159건으로 전월(7만 5,290건)보다 10.8% 줄었고 전년 동기인 2020년 11월(11만 6,758건)보다는 42.5%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 1,41건으로 전월 대비 15.7%, 전년 동월 대비 54.1% 각각 감소했다.

전체 미분양은 1만 4,094가구로 전월(1만 4,075가구)보다 0.1%(19가구) 늘었지만 2020년 11월(2만 3,620가구)보다는 40.3% 줄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7,388가구로 전월(7,740가구)보다 4.5%(352가구), 전년 동월(1만 4,060가구) 대비 47.5% 줄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