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부부, 새해 첫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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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부부가 대한적십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2022년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전날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강 회장과 김희월 여사는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전국 193호·194호 회원이 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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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부부가 대한적십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2022년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전날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강 회장과 김희월 여사는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전국 193호·194호 회원이 됐다고 4일 밝혔다. 부부 회원으로는 13번째로 2022년 새해 첫 가입자이자 첫 부부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가입식에서 강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개인, 기업, 기관 등 사회 구성원들의 협력과 연대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평생 나눔의 뜻에 응원을 보내준 아내와 함께하는 이번 기부가 고향이자 사업의 시작점이 된 제주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2013년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을 출범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함께 아웃도어 기업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산악인 유족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김희월 여사와 함께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부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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