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릿지, 美 1등 디파이 플랫폼과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테크 스타트업 웨이브릿지는 미국 최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자산운용 플랫폼인 세트랩스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양측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스마트 전략' 지수를 만들고, 이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세트랩스는 미국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 구조를 디파이에 도입해 코인 지수를 추종하는 암호화폐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 웨이브릿지는 미국 최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자산운용 플랫폼인 세트랩스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양측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스마트 전략’ 지수를 만들고, 이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웨이브릿지는 퀀트 알고리즘과 초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솔루션을 개발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외 금융회사에 공급해왔다. 창업 2년 만인 2020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퀀트 중심의 국내 사업과 별개로 해외 가상자산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암호화폐와 연계한 금융투자 상품이 허용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다양한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웨이브릿지는 세트랩스와 협력해 ‘이더리움 플러스 ERC-20 코인 모멘텀 지수’(가칭)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지수는 이더리움 계열의 여러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세트랩스는 미국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 구조를 디파이에 도입해 코인 지수를 추종하는 암호화폐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 회사에 예치된 가상자산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1억달러로, 현지 디파이 업체 중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관 갈 필요 없겠어"…LG전자 또 '세계 최초' 일냈다
- "의대보다 경쟁률 높다"…고3·대학생·직장인까지 '광풍'
- "일단 넣고 보자"…덜컥 당첨되자 계약 포기 쏟아진 아파트
- '15만원 호텔 뷔페' 예약 꽉찼다…"30번 넘게 전화해 겨우 예약"
- 신혜선 '어쩔티비'부터 대선 후보 독한 풍자까지…대박 터졌다
- '44kg' 송가인, 걸그룹 데뷔하나…성시경도 감탄한 미모 "아크 기엽네" [TEN★]
- 정창욱 셰프, 음주운전 적발 벌금 1500만원…알고보니 두 번째
- '최수종♥' 하희라, 백신 3차 접종 후 휴식…미모도 예쁜데 손도 금손이네 [TEN★]
- 강형욱 개 물림 사고…'개훌륭' 측 "촬영 이상 無"
- 공유, '오징어게임' 딱지남에서 '고요의바다' 캡틴까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