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0년 코스맥스 "매출 3조 클럽 들 것"

한재영 2022. 1. 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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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이 올해 창립 30년을 맞아 매출 3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4일 시무식에서 "올해 그룹 매출 3조원을 돌파해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그룹 매출은 2조원 중반대였다.

올해 매출 목표를 3조원으로 잡은 건 작년보다 그룹 덩치를 20%가량 불리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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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이 올해 창립 30년을 맞아 매출 3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4일 시무식에서 “올해 그룹 매출 3조원을 돌파해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연구개발(R&D) 중심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화장품 제조회사로 성장했다. 작년 그룹 매출은 2조원 중반대였다. 이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를 3조원으로 잡은 건 작년보다 그룹 덩치를 20%가량 불리겠다는 의미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탄력이 붙은 만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R&D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직 개편도 시행했다. 화장품 제조업자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콘텐츠 전략팀도 새로 꾸렸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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