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 1일차에 신기록..역대 걸그룹 최고 판매량

2022. 1. 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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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루키가 등장했다.

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1일차에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의 1일차 판매량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첫날에만 1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건 케플러가 유일, 소속사 측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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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강력한 루키가 등장했다. 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1일차에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소속사 웨이크와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9인조 걸그룹 케플러의 첫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가 이날 하루 동안 총 15만 153장(한터차트 기준)을 팔아치웠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의 1일차 판매량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첫날에만 1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건 케플러가 유일, 소속사 측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플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 해외에서도 케플러의 데뷔 앨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튠즈에 따르면 ‘퍼스트 임팩트’는 일본,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칠레, 멕시코, 싱가폴,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까지 총 11개국에서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와 다 다(WA DA DA)’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넘어섰고, 같은 날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케플러의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는 글로벌 팬들의 선택으로 하나가 된 아홉 소녀의 광대한 세계관과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다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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