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야구 AG 감독 찾기..첫 단추 기술위원장 선임 '최종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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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이후 공석 중인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낸다.
KBO는 늦어도 2월 내 야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달 안으로 선출된 신임 기술위원장이 기술위원회를 구성한 다음에 논의를 거쳐 야구대표팀 감독을 뽑는 방식이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은 반드시 '지원자'에 한해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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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 연령·경력 제한..와일드카드 고민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공석 중인 야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낸다. 신임 기술위원장을 뽑는 것이 첫 단추인데, 막바지에 돌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기술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는 마지막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야구대표팀은 6개 팀이 참가한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준결승까지 오른 뒤 일본, 미국, 도미니카공화국에 연패하며 4위로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다. 참패로 김경문 감독은 재계약에 실패,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KBO는 지난해 9월2일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발표했지만 신임 사령탑 선임과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기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뒤에 열리는 만큼 서둘러 김경문 전 감독의 후임을 뽑을 필요성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해를 넘겼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어느덧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KBO는 늦어도 2월 내 야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기술위원장부터 뽑아야한다.
이달 안으로 선출된 신임 기술위원장이 기술위원회를 구성한 다음에 논의를 거쳐 야구대표팀 감독을 뽑는 방식이다. KBO 관계자는 신임 기술위원장에 대해 "조만간 선임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야구대표팀 감독 후보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바뀐 규정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친 뒤 추려진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은 반드시 '지원자'에 한해 뽑아야 한다. KBO 기술위원회가 신임 사령탑 후보를 결정하면 협회 경기력강회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출전 선수의 연령과 경력이 제한된다. KBO는 지난해 실행위원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기간 KBO리그를 중단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이하 선수들로 야구대표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특정팀 선수가 대거 발탁되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팀당 최대 3명까지만 선발된다. 아울러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야구대표팀의 문을 열어두기로 했다.
축구처럼 연령 제한 없이 3명의 선수를 뽑는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진 못했다. 10개 구단은 와일드카드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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