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둘째 아들, 내 마지막 아기..더 이상은 없어" 눈물(노필터TV)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 아들 이준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1월 2일 "나영이네 브이로그, 병어조림 만들기, 기상캐스터 신우, 엄마의 마지막 아기 이준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나영은 둘째 아들 이준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나영이 "이준이는 누구 제일 사랑해"라고 묻자 이준이는 "엄마랑 형아랑"이라고 사랑스럽게 답했다.

김나영은 "이준이 너무 많이 컸어. 밥 조금만 먹어. 형아 되지 마"라고 장난쳤다. 그러면서 "이준이는 엄마한테 몇 번째 아기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준이는 "마지막 아기"라고 대답했고 김나영은 "엄마한테 더 이상의 아기는 없잖아. 네가 마지막 아기란 말이야"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이준이를 바라보며 "아기일 때 기억 많이 해놓을게. 엄마 마지막 아기 진짜 많이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엄마 눈물날 것 같아. 예뻐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준이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김나영이 우는 이유를 물어보자 이준이는 "엄마 때문에 나 슬펐어"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눈물을 흘리는 모자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뭉클함을 안겼다. 김나영은 "형은 첫 번째 아기라서 소중하고 이준이는 마지막 아기라서 소중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